성경공부

찬송가 94장의 작곡가 죠지 베리러쉬의 삶

밀알공동체 시나브로 2023. 2. 25. 14:29

* 찬송가(94) 작곡가 *죠지 베리러쉬(George Beverly Shea)*의 삶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의 작곡가 죠지 베리러쉬는 한때 돈과 명예가 약속된 직업을 택할뻔하였으나, 이 복음성시에 큰 감동을 받아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복음성가만을 부르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어 평생을 빌리 그레이엄(Bily Graham) 목사님과 함께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고 있다.

주후 1928년 미국경제는 밑바닥까지 침체되어 많은 기업체들이 도산위기에 놓여 있었고, 실업자들이 속출하여 사회는 말할 수 없이 어려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때 힉턴대학(Houghton College)에 다니던 죠지에게 아버지로부터 편지 한 장이 왔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네 어머니와 나는 너를 위해 기도드려 왔고 우리가 아는 방법을 모두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가을학기에 너를 학교에 보낼 형편이 되질 않는구나. 힘들어도 네가 1년쯤 일을 하고, 다시 학업을 계속해야 할 것 같다. 이 일에 관해 뉴욕에 있는 내 친구 헤롤드 비즈(Harold Vaege)씨에게 이야기했더니, 그의 사무실에서 같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죠지는 아버지의 제안대로 뉴욕상호 보험회사에서 근무하게 되었고 여기에 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중에는 방송국 편성부장을 알게 되어 자신이 노래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말했다.

그리고 얼마 후, NBC스튜디오에서 1500여명의 방청객과 청취자들에게 *가라 모세(Go down Moses)*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죠지는 상상외에 큰 호응을 받아 하루아침에 인기가 급상승되었고, 방송국 편성부장은 즉각 죠지에게 정기출연을 요청하였던 것이다.

죠지는 갑자기 유명한 사람이 되었고, 많은 돈을 벌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죠지는 즉각 대답하지 않고, 부모와 상의한 후에 대답하기로 했다. 그의 마음이 술렁이기 시작했고 큰 희망에 부풀어 있을 때, 목사님아내였던 그의 어머니는 자기가 애송하던 한 복음성시를 고요히 그에게 내 놓았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은 내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아멘.

(원문 찬송시)

금이나 은보다 차라리 *주 예수*를 가지리.

큰 재물을 갖느니보다 차라리 *주 예수*의 것 되겠네.

큰 집과 넓은 땅 갖느니보다 차라리 *주 예수*를 가지리.

못 박힌 손에 이끌림이 차라리 나으리라. 아멘.*

이 성시는, 죠지를 위해 쓰여졌음이 분명하였다. 그러나 극심한 경제적 침체로 학업까지도 중단한 죠지는, 이 기회를 꼭 잡고 싶었다. 그는 마음이 술렁거리던 것이 넘쳐서, 번민과 고민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어머니는 행여나 아들이 라디오에 정기적으로 출연하여 세상에서 출세했을 때의 위험을 내다보며, 간절히 기도드렸다. 또한 죠지 자신도, *하나님*께 매달렸다.

**하나님*이여, 왜 이런 딜레마로 나를 인도하셨는지요? 저를 시험하시는 건가요?* 망설이던 그는, 이렇게 기도드렸다. **하나님*, 저는 그들의 제의를 거절하오니 용기를 주세요. 그 길이 *주님*을 섬기는 길이 아님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깊은 물속을 통과하고 있는 죠지의 마음은 너무나 무거웠다.

어느 주일아침에 교회에서 부를 찬송을 연습하고 있었는데, 그의 마음속을 가득 채우는 말씀이 있었으니, *금이나 은보다 차라리 *주 예수*를 가지라*라는 그 성시이었다. 그 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감동으로 가득찬 그의 목소리는 즉흥으로 작곡한 그 성가곡에 맞추어 그 찬송가를 불렀다. 부엌에서 이 찬송을 듣고 있던 그의 어머니가 달려와 두 팔로 죠지를 끌어 안았는데, 어머니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날 아침에 교회당에서 처음으로 이 찬송가를 불렀는데, 오늘까지 우리가 애창하는 찬송가인 것이다.

이 찬송가의 가사는 시카고 나사렛 감리교회 뤼 뮐리 목사님의 사모님이 주후 1922년에 작사한 것으로, 10년 이상 죠지 모친이 애송하던 시였다.

죠지는, 그 후 라디오 편성부장을 만나서 그 제의를 거절했다. 그리고 의심할 여지없이, 그 순간부터 죠지는 *주님*의 종으로 노래하는 전도자로서의 길을 걸어왔고, 그가 작곡한 찬송가는 그의 유일한 간증이요 신앙의 표현이었다.

어디를 가나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께서 그를 인도하실 때 도구로 삼으셨던 이 찬송을 불렀다.

그 해 해를 거듭할수록, 깊은 간증의 내용이 담긴 이 찬송을 듣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 찬송가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섭리 한 가지를 소개한다.

*한 고독한 선원이 거리를 방황하다가 화려한 술집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유혹을 받고 그곳에 들어갔다. 그런데 마침, 옆방의 라디오에서 굵고 아름다운 음성의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오늘날 세상이 줄 수 있는 그 무엇보다도, 나는 차라리 *주 예수*를 가지리.*라는 이색적이지만 확신에 찬 간증의 노래였다. 그리고 그는, 2주 후에 이렇게 간증했다.

나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술집을 찾았는데, 라디오를 통해서 천사의 소리가 들렸다. -오늘날 세상이 줄 수 있는 그 무엇보다도, 나는 차라리 *주 예수*를 가지겠노라.- 나는 그 노래를 듣고, 마음이 견딜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노래는 끝났는데, 누군가 계속해서 -마음을 묶어 *예수*께 바치고, 죄악 된 생활에서 빨리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으라.-고 반복해서 말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 즉시 그 장소를 나왔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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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가사)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I'd rather have a Jesus then silver or gold.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I'd rather be his then hav riches untold. 영 죽은 내 대신 돌아가신,I'd rather have a Jesus then Houses or lands.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I'd rather be led by His nail-piprced hand.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Than to be the king of a vast domain, 세상 자랑 다 버렸네,or e held in sin's dread sway.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I'd rather have a Jesus then anything *예수*밖에는 없네.This world affords today.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Than to be the king of a vast domain or be held in sin's...dread away~~woo~~whoo~ *예수*밖에는 없네. 아멘.A-MEN.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김 창환 (서울 강서교회)목사님*

                                     * 마 라 나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