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절 맞으며 * 아기 예수가 오시네. 생명의 강물이 하늘의 옷을 입고, 태양의 등불을 들고 별빛 마차를 몰아 이 땅에 내려오시네. 오늘은 아기 예수가 대한민국 이 땅 위에, 축복의 바다가 되어 조용히 내려오시네. 행복의 날개가 하늘을 덮고, 슬픈 눈물, 괴로움, 악마의 검은 손은 한낮의 봄눈으로 가고, 우리의 마음안엔 햇빛 광명이 영원으로 밝으리. 나무여, 들풀이여, 강물이여, 바다여, 그리고 당신과 나도, 구원의 예수를 맞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고 맑은 자리를 열어 두리라. 아멘. 신앙시인: 황 금찬(주후 1918년~2017년) *기도의 마음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