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인자*라고 칭하셨는가?

1. 네티즌의 견해들.

구약의 모든 내용은, *예수님*께 관한 내용들입니다. 에스겔로 표현되었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을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습을 설명하기 위해, *에스겔 선지자*를 들어서 *인자*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당연히 *신약*에 와서 보면, *예수님*이 “자신”을 표현할 때, *인자*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에스겔 선지자*에게 *인자야*라고 하신 말씀은, 그 시대상황으론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신 말씀과 같지만, 그 참뜻은 *예수님*이셨다. *눅 4:16~*이하를 읽어보시면, *예수님*께서는 *이사야 서*를 회당에서 읽어주시면서, *21*절에 보시면 *이 글(=*이사야 서* 말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즉, *이사야 서* 또한 그 당시엔,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씀하고 기록된 것처럼 보였지만, 그 *이사야 서* 말씀의 참 뜻은 *예수님*이셨다. *구약 시대*의 모든 선지자들은, *예수님*의 그림자였다는 것이다. 즉, 시대,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역사하셨지만, 그 역사 속에는 참 뜻인 *성자 예수님*께서 숨겨져 계신 것이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을 *인자*라 칭하셨으며,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예수님*을 *인자*라 칭하진 않았다.

 

*인자*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뜻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치게 좁게 해석하는 것이다. 신도 좁게 해석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하지 않았는가?

**요 10:33*: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아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요 10:3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구약성경*)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아멘.*

*인자*란, 말 그대로 사람의 아들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 자체를 역사와 교훈으로만 보니..많은 허실과 오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만 *하나님*이 되시는 것은 아니다. 천지와 만물의 창조자로, 만물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인자*란, 천지 만물 가운데 “사람”에 대하여, 사용하는 용어이다. 곧 *인자*란, 사람의 아들이니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만 붙여 주실 수 있는 용어이다.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곧 신자라 하는 것은, *예수님*은 만물 중에 신(GOD)에 속하기 때문이다. 곧, *성자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으니 *인자*이시다. 그러나 사람측에서 볼 때는, *하나님*께로부터 오셨으니 신자이시다. 에스겔 선지자도 이 사람에 속하는 자이기 때문에 *인자*라 한 것이다.

 

2. 예원교회 아침 Q. T 주후 2007년 2월 20일  *하나님*의 부르심

*인자야 일어서라!*

제사장의 직무가, 무가치한 포로지에서 부름 받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아멘.*겔 2:1**라고 하신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인자*라고 칭하신다. 이것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피조물인 인간임을 깨닫게 하셔서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오직 *하나님*께만 온전히 순종해야 하는 존재임을 깨우치게 하신 것이다.

 

3. 어스틴 한인 침례교회 신 현석

*성령*께서 지혜를 허락하시지 아니하시면, 깊이 깨닫기 힘든 부분이다. *주님*은, “자신”을 *인자(Son of Man)*라고 부르셨다. 그러면 왜, *주님*께서는 “자기”를 Messiah나 Son of God이라고 칭하지 아니하시고, *Son of Man*이라고 부르셨는가? 자신을 낮추는, 유대인의 관습이다. *예수님* 당시 *인자*라는 말은 “나”라는 말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었다. *구약*에도 선지자들이, *여호와 하나님*앞에 “자신”을 “낮추어, 인자”라고 한 것이 많이 나온다.

가장 좋은 예가 *에스겔*인데, *에스겔 서*에만 *인자*라는 단어가 93번이나 나온다. 이것은 우리가 내가를 낮추어서 부를 때에 제가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또 조선시대에 어른 앞에서 자신을 낮추어 소자라고 불렀던 것과 같다. 어느 신학자에 의하면, *예수님* 당시에 *인자*라는 말은, 능욕이나 위험, 또는 죽음과 관계되어 있을 때에 사용되었다고 말한다.(M. Black, An Aramaic Approach to the Gospel and Acts, Oxford 1967).  

 

4. 이 학재 교수

*에스겔 서*에는, *인자(벤아담)*는 전혀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이 없다. 이것은 “연약한 인간”이라는 의미이다. 단 한번도 *에스겔 서*에서는 *인자*가 *메시야*와 관련된 구절은 없다. 참조(Alexander 1986:761)

 

                                                         * 마 라 나 타 *